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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ial
Psychoanal 2016;27:1-1
Published online January 31, 2016;  https://doi.org/10.18529/psychoanal.2016.27.1.1
© 2016 Korean Association of Psychoanalysis.

Jee Hyun Ha

Editor-in-Chief, Psycho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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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신분석학회의 공식잡지인 ‘정신분석’은 1990년 10월 창간호를 발간하였고, 2015년까지 26년간 이어진 역사 깊은 학술지입니다. 초대 간행위원장은 황익근 회원이 맡았고, 이어서 김현우, 한진희, 이병욱, 조두영, 김혜남 회원이 간행위원장을 이어 오다 2007년 18권 2호부터 반건호 회원이 간행 위원장을 맡아 오랫동안 수고를 해주셨습니다. 연 2회 발간이던 학회지는 2015년부터 연 3회로 증간하였고, 반건호 간행위원장과 위원들의 각고의 노력 끝에 2010년부터는 연구 재단 등재후보지가 된 상태입니다.

아시아 지역에서 이 정도 수준의 체계와 연륜이 있는 정신 분석 관련 학술지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런 유수한 학술지의 간행위원장을 새로 맡게 되어 영광이며, 동시에 어깨 위에 얹힌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사실 제게 ‘정신분석’은 학회활동의 동의어와 같았습니다. 정회원이 된 지 얼마 안 된 2001년부터 이병욱 간행위원장을 모시고 간행위원회 간사를 시작으로 조두영, 김혜남, 반건호 위원장까지 4대에 걸쳐 간사로 간행과 관련한 일을 해온 바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몇 년간 고문으로 있다 이번에 간행위원장으로 복귀를 하게 되니 많은 부분의 변화가 관찰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시스템으로의 변화입니다. 많은 부분이 IT로 이루어 지고 있으며 정신분석학회지 홈페이지(http://www.jkapa.org)는 온라인 투고와 심사 시스템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2016년 제27권부터는 연 4회 발간으로 증간이 되어 1, 4, 7, 10월 말일에 발행할 예정입니다. 업무의 흐름의 연속성을 이어가 신속히 심사하며 진행할 예정이니 회원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학술지는 원저, 종설, 특별원고 등이 다채롭게 실립니다. 특히 이창훈 회원의 ‘정신분석 수련이 정신과 임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는 국내에서 정신분석 수련을 받은 회원의 생생한 경험을 글로 옮겼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들의 학회 투고를 장려하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정신분석학회 회원의 지도감독하에 쓰기를 권유하나, 만일 자신의 수련병원에서 가능하지 않다면 간행 위원장에게 연락을 하면 함께 논문작업이 가능한 회원을 연결하는 작업도 시도해 볼 예정이니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초대 간행위원장이었고 1993년도 회장을 역임하신 황익근 회원이 2015년 12월 26일 영면하셨습니다. 언제나 인자한 미소로 후학들을 지지하고 북돋아 주시던 모습이 선합니다. 이 지면을 통해 삼가 명복을 빕니다.

July 2024, 3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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